""No matter how unpopular the defendant, you have to defend them." (Interviews on civil liberties)"
그들의 이야기
여러분, 상상이 되시나요? 숨도 제대로 못 쉴 만큼 팽팽한 법정. 카메라 플래시가 번쩍이고, 사람들은 이미 피고인을 미워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그 한가운데로 앨런 더쇼비츠가 들어옵니다. 침착하게, 하지만 고집스럽게 준비된 얼굴로요. 많은 사람들이 “저건 도저히 못 하겠다”라고 말하는 일을 하러요. 바로 변호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화려한 법정에서 시작되지 않아요. 브루클린의 평범한 공립학교 학생, 한 소년에게서 시작됩니다. 그는 일찍 깨닫습니다. 말과 논리는 누군가를 공격하는 칼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를 지키는 방패가 될 수도 있다는 걸요. 친구들이 대충 넘어갈 때 그는 공부합니다. 사람들이 조용히 있을 때 그는 질문하고 따집니다. “규칙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디서 무너지는지”를 배우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은 거죠. 여러분이라면 그 나이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그는 빠르게 올라갑니다. 대학은 Yale, 그리고 Harvard Law로 가서 무려 1등으로 졸업합니다. 1등이라니요.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이 얼마나 컸을까요? 하지만 진짜 전환점은 성적표가 아니었습니다. 미국 법의 가장 높은 무대를 가까이서 보는 순간, 그는 연방대법관 Arthur Goldberg의 서기로 일하게 됩니다. 그때 그는 단순히 법을 배우는 게 아니라, 권력과 원칙과 정치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장면을 매일 목격합니다.
그리고 상장으로는 절대 대비할 수 없는 시간이 찾아옵니다. 그는 논란의 중심에 선 사건들을 맡습니다. Claus von Bülow, 그리고 O.J. Simpson 사건까지요. 사람들은 고개를 젓고, 낯선 이들은 그 이름을 비난처럼 내뱉습니다. 비판은 그림자처럼 따라붙어요. “왜 굳이 저런 사건을 맡지?”라고요.
그런데 말이에요… 그에게는 무서우면서도 중요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정의는 ‘인기 없는 사람’까지 지켜줄 때 비로소 진짜라는 것.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No matter how unpopular the defendant, you have to defend them.” 즉, 피고인이 아무리 미움받아도 변호해야 한다는 거죠. 그건 멋진 구호가 아니라, 매번 치러야 하는 시험이었습니다. 편안함을 잃더라도 공정함을 붙들 수 있느냐는 시험요.
그는 매일 글을 씁니다. 칼을 갈 듯이요. 공개 토론도 피하지 않습니다. 일부러 폭풍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처럼요. 물론 넘어집니다. 맡은 의뢰인 때문에, 표현의 자유를 지키려는 입장 때문에 의심받고 공격받습니다. 하지만 그는 계속 돌아옵니다. 공부하고, 논쟁하고, 더 정교하게 다듬는 습관으로요.
학생 여러분이 여기서 배울 건 분명합니다. 용기는 항상 박수 속에 있지 않아요. 때로는 야유 속에서 혼자 원칙을 들고 서는 일이 진짜 용기입니다. 더쇼비츠의 조언을 기억해 보세요. “Study hard, argue fearlessly.” 열심히 공부하고, 두려움 없이 주장하라는 말이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어려운 순간이 오면, 여러분은 도망칠 건가요? 아니면 그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갈 건가요?
학생들에게 전하는 조언
“Study hard, argue fearless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