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hard, tomorrow will be worse, but the day after tomorrow will be sunshine." [World Economic Forum]"
그들의 이야기
자, 여러분 상상이 되시나요? 중국 항저우의 어느 아침, 한 청년이 자전거를 타고 골목골목을 달립니다. 돈을 벌려고도, 유명해지려고도 아니에요. 딱 하나, 외국인 관광객을 만나 영어로 몇 마디라도 나누려고요. 관광객 한 명 한 명이 움직이는 교실인 셈이죠. 그 청년이 바로 잭 마입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그때의 그는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멉니다. 특별한 배경도 없고, 화려한 학벌도 없고, 손에 쥔 건 고집과 꿈뿐이었거든요.
그는 대학 입시 결과를 확인합니다. 불합격. 다시 도전합니다. 또 불합격. 그다음엔 취업 전쟁이 시작되죠. 서른 번이나 면접을 보고 서른 번 “안 됩니다”를 듣습니다. 심지어 패스트푸드점에서도 떨어져요. 다른 사람들은 뽑히는데 본인만 안 되는 그 순간, 여러분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 숨고 싶지 않을까요? 포기하고 싶지 않을까요?
하지만 잭 마는 앞으로 갑니다. 그는 영어 선생님이 되어 교실에서 열정적으로 가르칩니다. 그리고 1995년, 미국에 가서 마치 미래 같은 것을 만나요. 바로 인터넷입니다. 그는 인터넷에서 “China”를 검색해 보고 깜짝 놀랍니다. 거의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보통 사람이라면 “아, 그렇구나” 하고 지나치겠지만, 잭 마는 그 빈 공간을 “문”으로 봅니다.
그는 돌아와 작은 온라인 사업, ‘차이나 페이지스’를 시작합니다. 쉽지 않죠. 그리고 닷컴 거품이 꺼지면서 전 세계의 꿈이 풍선처럼 터집니다. 그런데도 그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방향을 바꿉니다. 집 아파트에 사람들을 모읍니다. 고층 빌딩도, 멋진 사무실도 없어요. 대신 “믿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믿음에 ‘알리바바’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마치 비밀 주문처럼,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길 바라면서요.
하지만 가장 어두운 장면이 찾아옵니다. 2001년, 회사는 거의 파산 직전이에요. 직원들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사람을 내보내야 하고, 사무실 공기는 두려움으로 무겁습니다. 그때 잭 마가 말합니다. 힘든 현실을 숨기지 않으면서도요. “오늘은 힘들고, 내일은 더 힘들 거예요. 하지만 모레는 햇살이 비칠 겁니다.” 여러분, 이 말은 그냥 멋있는 문장이 아니라, 폭풍을 버티는 방법을 알려주는 약속 같지 않나요?
그리고 시간이 흐릅니다. 아파트에서 시작한 그 꿈은 세계 최대 수준의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자라납니다. 수천억 달러 가치의 회사가 되죠. 그런데 잭 마는 다시 “가르치는 일”로 돌아갑니다. 아침엔 태극권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 주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이 이야기에서 가져가야 할 건 딱 하나예요. 실패는 낙인이 아니라 훈련입니다. 거절은 끝이 아니라 방향입니다. 오늘이 힘들고 내일이 더 힘들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계속 가다 보면, 정말로 모레의 햇살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학생들에게 전하는 조언
“Never give up. Today is hard, tomorrow harder, but keep going.” [Davos Spee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