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 피쉬킨

랜드 피쉬킨

Rand Fishkin

United States | 1979년생

Self-taught SEO expert, co-founded Moz ($100M+ company), now SparkToro CEO; transparent about failures.

"'The best marketing doesn't feel like marketing.' (Whiteboard Friday series)"

그들의 이야기

여러분, 상상이 되시나요? 어떤 청년이 부모님 집 지하실에서 컴퓨터 소리와 식어가는 커피 냄새 속에 파묻혀, 세상 대부분이 존재조차 모르는 기술을 혼자 배우고 있는 장면을요. 정장도 없고, 번쩍이는 학위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는 대학을 중퇴합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그가 노트북을 다시 열어젖히는 순간, 그 화면은 그냥 기계가 아니라 “미래로 통하는 문”이 됩니다.

그 청년이 바로 Rand Fishkin입니다.

Rand는 아주 고집스러운 질문 하나로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웹사이트를 찾아올까?” 누군가는 요령을 찾지만, Rand는 이해를 찾습니다. 지하실에서 첫 SEO 도구를 직접 만들죠. 하나씩, 삐걱거리며, 실수하면서요. 실수도 많습니다. 복잡한 알고리즘에 머리가 하얘지고, 고객은 “그게 뭐가 중요해요?”라며 고개를 갸웃합니다. 숫자는 움직이지 않고, 마음은 조급해집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 꿈이 눈에 보이지 않을 때, 성공이 점수판에 찍히지 않을 때요?

그런데도 Rand는 멈추지 않습니다. 결국 그는 Moz라는 회사를 공동 창업하고, 이 회사는 SEO 업계의 큰 이름으로 성장해 1억 달러가 넘는 규모로 커집니다. 하지만 가장 큰 전환점은 돈이 아니라 ‘나눔’에서 옵니다.

Rand는 카메라 앞에 서서 무료 영상, Whiteboard Friday를 시작합니다. 유료 구독도 없고, 화려한 꼼수도 없습니다. 그냥 친절하게, 명확하게, 열정적으로 “알려주기”만 합니다. 그리고 그때 그의 철학이 한 줄로 박힙니다. “가장 좋은 마케팅은 마케팅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자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신기하죠? 억지로 팔려고 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더 믿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기에서 슬쩍 넘어가는 장면이 찾아옵니다.

회사 안에서는 이사회 갈등이 커지고, 결정은 점점 정치적으로 변합니다. 어느 날 Rand는 자신이 키운 회사에서 사실상 밀려나게 됩니다. 여러분, 성을 함께 쌓아놓고 “이제 나가 주세요”라는 말을 듣는 기분이 어떨까요? 절망이 덮치고, 정체성이 흔들립니다. 주인공은 이겨야 하는데… 왜 이렇게 지는 것 같을까요?

그런데 Rand는 숨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실을 말합니다. 스타트업의 현실을 아주 솔직하게 담은 “Lost and Founder”를 쓰죠. “스타트업은 가끔 정말 엉망일 수 있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그럼에도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말합니다. 바로 “청중, 고객을 먼저 보라”는 것. 그리고 그는 다시 시작합니다. SparkToro를 만들며,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학생 여러분이 Rand에게서 배울 수 있는 건 분명합니다. 성공은 직선이 아니라, 폭풍 속에서 배를 모는 기술이라는 것. 실패는 패배가 아니라, 진짜를 만들기 위해 치르는 비용일 때가 많다는 것. 그리고 매일 아침 지표를 확인하며 다시 일어나는 그의 습관이 말해줍니다. 넘어졌다고 이야기가 끝나는 게 아니라, 멈출 때 끝난다는 걸요.

학생들에게 전하는 조언

‘Lost and Founder: embrace that startups suck sometimes—focus on audience first.’

주요 업적

Built Moz into SEO industry leader, authored 'Lost and Founder' on startup real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