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Ruth Bader Ginsburg

United States | 1933년생

Grew up in a working-class family in Brooklyn; graduated top of her law class at Columbia after Harvard, faced gender discrimination in hiring.

""Fight for the things that you care about, but do it in a way that will lead others to join you." (From Harvard speech)"

그들의 이야기

여러분, 상상이 되시나요? 뉴욕 브루클린의 소박한 아파트에서, 창밖으로 도시 소음이 웅웅 울리는 밤. 책이 탑처럼 쌓여 있고, 그 앞에 한 젊은 여성이 앉아 있어요. 이름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지금 이 순간, 누군가에게는 너무 불공평해서 주저앉을 법한 현실이—어떤 사람에게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 힘이 되는 순간이 시작됩니다.

옛날 옛적에, 루스는 넉넉하지 않은 노동자 가정에서 자랍니다. 쉽게 얻는 건 없고, 모든 건 직접 쟁취해야 하는 환경이죠. 그래서 더 악착같이 공부합니다. “내 미래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요.

시간이 흘러 법학전문대학원 강의실에 앉지만, 분위기는 이상하게 차갑습니다. 법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루스를 ‘의심’하기 때문이에요. 여성이란 이유로, 엄마란 이유로, “변호사답지 않다”는 시선이 따라다닙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삶은 더 극적으로 굴러갑니다. 루스는 갓 태어난 아이를 키우며 로스쿨을 다녀요. 다른 사람들은 조용한 저녁을 보내지만, 루스의 밤은 기저귀와 과제, 그리고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라는 압박으로 꽉 차 있죠. 그럼에도 그녀는 새벽에 일어나 꼼꼼하게 사건을 준비합니다. 마음이 무너질 것 같을 땐 오페라를 들으며 숨을 고르고요.

하버드에서 공부하고, 컬럼비아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합니다. 이제 문이 열릴 줄 알았죠? 하지만 현실은… 거절 편지입니다. 한 장, 또 한 장. 무려 10개의 로펌이 “안 됩니다”라고 말해요. 이유는 실력이 아니라 성별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최고 성적을 받아도 “충분하지 않다”고 하면요?

루스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화만 내지도 않아요. 대신 방향을 다시 잡습니다.

그리고 1972년, 영화 같은 전환점이 옵니다. 루스는 ACLU 여성권리 프로젝트를 함께 세우고, 법정에 들어가 ‘전략가’가 됩니다. 체스처럼 몇 수 앞을 내다보며 성차별 사건 6건을 직접 변론해요. 한 번에 세상이 바뀌진 않지만, 법이 조금씩 모양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1993년, 그녀는 미국 연방대법원에 앉습니다. 여성에게 닫혀 있던 자리에, 끝까지 버틴 사람이 도착한 거예요.

그리고 그녀의 말은 우리에게 등불이 됩니다. “여러분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위해 싸우세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함께하고 싶어지도록 싸우세요.” 또 이런 조언도 남깁니다. 성공한 여성들의 전기를 읽으라고요. 그리고 결국 이긴 건 재능만이 아니라, 끈기였다고요.

자, 학생 여러분, 꿈꾸는 여러분—세상이 “안 돼”라고 말할 때, 그게 끝일까요? 아니면 여러분의 전설이 시작되는 순간일까요?

학생들에게 전하는 조언

“Read biographies of women who succeeded; persistence wins.”

주요 업적

First female U.S. Supreme Court Justice (1993); pioneered gender equality law through landmark cases.